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최소 두차례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시장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1일부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 한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올해 주택 구매 등 다양한 이유로 대출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기존의 대출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하는데요. 예컨대 예비자금 목적으로 개설해 둔 마이너스 통장을 최대한 줄이거나 없애는 것이 유리합니다. 개인별 DSR 40% 기준에 따라서 기존 대출이 있을 경우 신규 대출 한도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달 1일부터 총대출 금액이 2억원을 넘는 사람, 7월부터는 1억원 넘는 사람은 DSR 40% 규제대상이 됩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을 합쳐 매년 원리금이 연 소득의 40%를 넘겨선 안 됩니다. 특히 신용대출은 DSR 산정 만기가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짧아진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한도 축소 효과가 커서입니다. 상환 기간이 짧아진 상황에서 DSR 비율(40%)을 맞추려면 그만큼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많아져 한도가 크게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유형의 대출상품을 선택할지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안입니다. 일단 과거보다는 고정금리형 상품의 매력이 커진 상황입니다. 단기적으로 시중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리의 단기 방향만 보고 상품 유형을 선택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주택담보대출의 만기가 통상 30년 정도로 길기 때문인데요. 상환 기간내 시중 금리 움직임이 언제든지 상승에서 하락으로 반전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은행과 유형별로 금리차이가 작지 않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어떤 유형의 상품을 선택하더라도 상환기간 동안 시중금리 움직임을 살피면서 다른 유형의 상품으로 갈아탈지 계산기를 두드려볼 수 밖에 없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등 전환비용도 꼼꼼하게 따져야 합니다.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과 전국 아파트 시장에 내년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전국에서 민영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41만8351가구(총 가구수 기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년 대비 48.9%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똘똘한 아파트를 겨냥한 시장 수요가 여전한 상황에서 가격 양극화와 옥석 가리기 투자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와 여러 시중은행에서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주택구입자금과 전월세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NH농협의 월상환액고정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자격, 한도, 금리, 상환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H월상환액고정형 주택담보대출
NH농협 월상환액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매월 상환하는 원리금을 대출실행일로부터 10년간 고정하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입니다.
대출대상, 한도, 기간, 상환방법
▶ 대출대상
-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가계자금 및 주택자금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주택이란 단독(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및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를 말합니다.
대출금리
- 금리는 가계일반자금대출, 대출금액 2억원, 신용등급 3등급, 대출기간 30년, 원금균등할부상환방식(비거치식), 아파트담보 기준으로 기준금리 연 1.78% ~ 2.01%, 우대금리 연 1.60%, 최종금리 연 3.04% ~ 4.80% 적용됩니다.
※ 우대금리 : 최고 1.60%p우대
※ 금리상한 :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금리상승폭 제한
- 금리상한 적용기간 : 대출실행일로부터 10년(월상환액 고정기간과 동일)
- 금리상한 적용기간(10년) 동안 최대 2.0%p(매 연간 1.0%p) 초과인상 제한
※ 프리미엄(가산금리) : 연 0.3%p
- 대출실행일로부터 10년간 가산
- 금리상한 적용기간 종료 후 프리미엄(연 0.3%p)만큼 대출금리에서 차감
※ 대출금리는 고객 신용등급, 거래실적, 대출조건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될 수 있습니다. 금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은행 영업점 직원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주택자금대출은 자금용도에 따라 주택신보출연료(0.01~0.25%p)가 가산됩니다.
담보 및 보증, 필요서류
▶ 담보 및 보증여부
MCG보험료: 대출신청인이 부담합니다.
부담비용(수수료)
▶ 인지세 : 인지세법에 의해 대출약정 체결 시 납부하는 세금으로 대출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각 50%씩 고객님과 농협은행이 부담합니다.
-5천만원 이하 : 비과세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 7만원
-1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 15만원
-10억원 초과 : 35만원
▶ 근저당권설정비용 -국민주택채권매입비와 말소(감액)등기 비용은 고객이 부담합니다.
※ 대출계약 철회권을 행사하는 경우 은행이 부담한 근저당권설정비용과 인지세등 제세공과금, 보증료 또는 보험료는 은행여신거래기본약관 제4조의2에 의거하여 고객님이 반환하여야 합니다.
유의사항
- 대출가능금액은 농협은행 및 타 금융기관의 기존 대출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신용관리대상정보 등록 및 농협은행 대출심사기준에 따라 대출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본 대출에 대한 별도의 특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대출 만기일 경과후 대출금액을 전액 상환하거나 기한연장을 하지 않은 경우 은행여신거래기본약관에 따라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어 대출잔액에 대한 지연배상금이 부과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연체가 계속되는 경우, 연체기간에 따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신용정보관리규약"에 의거 신용도판단정보 대상자로 등록되어 금융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리관련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1661-3000, 1522-3000)) 또는 영업점 직원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대출보다는 상환가능한 범위내에서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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