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주택 제외 상가, 나대지 부동산 대출 대상, 한도, 금리, 상환방법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이른바 투잡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줄어들면서 대리운전, 택배기사 등의 부업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투데이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주된 업무 외에 부업을 한 적이 있었던 사람은 55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1000명(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으로는 최대입니다. 부업자는 올해 2월 (1.6%)부터 10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월에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4맘명 (7.3%) 늘어난 58만8000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통계작성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부업은 주로 쉽게 일을 찾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 대리운전, 택배기사 등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달 부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35만7000명, 자영업자가 포함된 비임금근로자는 20만1000명입니다. 부업을 하는 임금근로자의 수는 전년 대비 1000명 감소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3만3000명 늘어났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부업을 한 자영업자는 총17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8000명(19.4%) 증가했습니다.

이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5만2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2만명이 지난달 부업에 종사했습니다. 직원없이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님'이 전년 대비 2만1000명(16.0%) 늘어나면서 '투잡' 자영업자의 대부분(88.3%)을 차지한 가운데 직원을 둔 사장님도 전년 대비 7000명(53.8%) 늘어났습니다. 투잡을 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급감 때문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7월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에 따르면, 자영업자 521명 가운데 78.5%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들도 사정이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들면서 월세나 식비, 생활비 등 고정지출을 메우기 위해 유튜브나 야간배달, 대리운전 등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경기불황과 함께 재택근무, 유연근무제에 이어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고용에 대한 불안감 마져 겹치면서 투잡 트렌드는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러 시중은행에서는 긴급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대출상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도 주택외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이 가능한 부동산대출 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오늘은 IBK기업은행 부동산대출 상품의 자격, 한도, 금리, 상환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