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축협 새내기직장인대출 대상, 한도, 금리, 상환방법, 신용점수(등급)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다른 고용 충격의 여파가 청년층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자리 질의 하락으로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직장으로 1년 이하 계약직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사회활동 등에 제약이 생기면서 지난해 결혼과 출산은 2019년보다 10%가량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한국의 사회동향 2021'을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각계 전문가각 우리 사회의 변화양상을 통계에 기반해 분석한 내용을 담았는데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고용시장에서도 청년층의 타격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의 고용률 감소는 졸업1년 이내 구직자들에게서 두드러져 전문대졸 이상 남성(지난해 8~9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1%)과 여성 (지난해 10~11월 기준 전년같은 기간 대비 -14.9%)의 고용률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들이 졸업한 후 갖게 되는 첫 직장으로 1년 이하 계약직 비율이 올해 47.1%로 2019년과 2020년의 각각 41.9%에 비해 큰 폭(5.2%)으로 증가해 일자리의 질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연도 기준으로 최근 3년 사이 학교를 졸업한 30세 미만 청년 가운데 졸업 전 취업한 이들을 제외하고 조사한 수치인데요.

이를 근무형태별로 보면 시간제 근로자의 비율이 2019년 31.7%, 2020년 34.4%에서 올해 38.3%로 점차 증가했습니다. 시간제 근로자 비율은 특히 고졸 이하의 남성(55.7%)과 고졸 이하 여성(49.9%)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3월 중장년층 고용이 전년 동월 대비 0.8% 포인트 하락하는 동안 청년층은 1.2% 하락했다"며 "코로나19이전 2년여간 하락 추세를 보였던 중장년층의 고용률과 달리 2018년 이후 점진적 개선 추세를 보였던 청년층 고용률 하락의 충격이 더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불황과 함께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기업들이 취업문을 꽁꽁 걸어잠그면서 젊은층들이 자리잡기가 힘든 세상입니다. 어렵게 취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취업의 기쁨도 잠시, 사회초년생들은 이런저런 사유로 아직 지출규모를 가늠하기는 힘듭니다. 초반 몇개월간은 부모님과 지인들 선물, 자신을 위한 투자 등 지출 규모가 크기 마련입니다. 여러 시중은행에서는 직장에 갓 입사한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다양한 신용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NH농협 새내기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의 자격, 한도, 금리, 상환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