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landwithsky 2019. 12. 14. 01:30
해동목, 개두릅나무, 자추목이라고도 불리우는 엄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는 거목이며 나무 줄기에 여기저기 가시가 돋아 있고 잎은 물갈퀴가 달린 오리발처럼 커다랗습니다. 엄나무의 껍질과 뿌리, 잎은 모두 약재로 사용하는데 껍질은 여름철에 벗겨서 겉껍질은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을 약으로 사용하며, 잎은 그늘에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고, 이른 봄철 순은 따서 양념에 무쳐 봄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에 의하면 "허리나 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과 마비되고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적백이질, 중악과 곽란, 감닉, 옴, 버짐, 치통 및 눈에 피가 진 것 등을 낫게 하며 풍증을 없앤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관절염이나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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