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전체 보험사의 가계대출은 전 분기 대비 정부의 대출 옥죄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증가했는데, 그 배경은 보험계약대출이었습니다. 3개월 새 이 대출이 1조4000억원 늘었는데, 신용등급 조회 등 대출 절차가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급전창구인 카드론이 올해부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되며, 보험계약대출로 중, 저신용 차주들의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은 장기보험 가입자가 본인이 가입한 보험계약을 담보로 납입한 보험료의 해지환급금 일정(50~95%) 범위 내에서 대출받는 것입니다.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나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24시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 조회 등 대출심사 절차가 없으며 언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해서 소득이 줄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자금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보험계약을 해지 않으면서 긴급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 등이 필요한 고객분들을 위해 보험계약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청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보험가입 시점이나 보험상품 종류, 대출금리가 보험사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최근 보험상품이 과거 상품보다 전반적으로 금리가 낮은데 저금리 추세로 예정이율이 과거보다 낮아지면서 보험계약 대출금리도 함께 떨어졌는데요.
오늘은 삼성생명 보험계약대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생명보험계약대출
삼성생명 보험계약대출 상품은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바로바로 내 보험계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출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PC, 모바일, 전화(ARS) ATM(CD기)로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대상, 대출한도, 상환방법
▶ 대출대상
- 삼성생명 보험계약자가 해당
(단, 순수 보장형 상품 등의 경우 불가)
▶ 대출한도
- 해지(해약)환급금의 50~ 95% (주계약 기준)
▶ 상환방법
- 대출기간 내 자유롭게 상환가능
대출기간, 대출금리
▶ 대출금리
- 연 2.82 ~ 9.90% (해당 상품별 다름)
※ 대출금리 산정기준
- 연 2.3 ~ 9.50%입니다.
- 일반계정 확정금리형 : 예정이율 + 가산금리 1.8%
- 일반계정 금리연동형 : 공시이율 + 가산금리 1.5%
- 특별계정 : 예정이율 + 가산금리 2.5%
▶ 대출기간 - 보험계약만기일까지
(단, 종신형연금의 경우 연금 개시전까지)
▶ 지급계좌
- 삼성생명에 등록한 본인 명의의 보험료 3회 이상 이체계좌 또는 송금계좌로 지급됩니다.
(단, ARS는 송금계좌만 가능)
이용방법, 유의사항
▶ 이용방법 - 모바일, 전화(ARS), PC, ATM(CD기) 4가지 중 편리한 방법으로 이용
- 모바일 : 삼성생명 앱또는 모바일웹에서 이용등록 후 대출 신청
- 전화(ARS) : 콜센터 상담사 통한 대출 신청 (지역번호 없이 1588-3114)
- PC : 홈페이지 이용등록 후 대출신청
- ATM(CD기) : 삼성생명카드 발급 후 은행 CD/ATM기
▶ 유의사항
- 대출과 관련하여 신용평점 하락의 사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신용점수 하락으로 인해 금융거래와 관련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출가능 여부와 대출조건 (한도, 금리, 상환방법)은 삼성생명의 개인 신용평가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 5천만원을 초과해 대출받는 경우 인지세가 부과됩니다.
- 채무이행을 지체할 경우 법령이 정한 범위 내에서 대출거래약정서에 따라 지연배상금액이 부과됩니다.
-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88-311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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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성생명보험계약대출 방법, 한도, 금리,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