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재난지원금 재난기본소득 1인 20만원 (2/1-3/14 온라인, 3/1-4/30 방문 외국인 4/1-4/30)

경기도에 더해 2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는 포천시가 본격적인 지급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와 같이 2021년 1월 19일 24시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포천시민들은 총 30만 원의 지역화폐 재난지원금을 지급 받는다고 3일 밝혔습니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 28일 담화문을 통해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시민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방법을 고민한 끝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방문 신청),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실시합니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포천시 재난지원금의 온라인 신청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시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또 오프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보유중인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충전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경기지역화폐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며, 6월 30일 마감됩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