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시중은행 보다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는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추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사업장이 소재하고, 신청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5인 미만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이 신청 대상입니다.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출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19년도 기준), 상시 근로자 수 확인할 수 있는 사회보험 납부확인서나 보험자격득실확인서 또는 소상공인확인서 등이 필요합니다.
시는 융자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선정기준 검토 후 추천 발급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를 방문하여 융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도의 심사를 거쳐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당 1000만원에서 5000만원 한도 내로 대출 받아, 5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금리 연 1% 조건으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융자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께서는 이번 추가 접수 기한 내에 신청하셔서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033-550-2103)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