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예금 적금 담보대출 한도, 상환방식, 금리, 담보

경제불황과 함께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7춸 가계 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어 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대출이 늘면서 기업대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국민빚" 현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은행은 '2021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서 은행의 가계대출은 1040조 2천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9조7천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같은 7월의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지난 2004년 통계 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폭으로 정부의 영끌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이 6조 1천억원 늘면서 2015년 7월 6조 4천억원 증가 이후 두번째로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매매와 전세거래 관련 자금수요가 늘어난데다 집단대출 취급도 지속되면서 증가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적금담보대출이나 주식담보대출 등을 포함하는 기타대출도 3조6천억 증가하면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시중 여러 금융기관에서는 예적금을 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적금을 담보로 상대적으로 싼 금리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긴급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경우 아깝게 예적금을 해지하지 말고 예금이나 적금 담보대출을 활용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한데요. 예금담보대출의 경우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대출가능한도만 정해 놓고, 필요할 때 돈을 뽑아쓰면 이자를 좀 더 아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케이뱅크(Kbank) 예금· 적금 담보대출 상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케이(Kbank) 예금 적금 담보대출

케이뱅크(Kbank) 예금 적금 담보대출은 케이뱅크 예금이나 적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해지없이 예금이나 적금 금액의 95%까지 꺼내쓸 수 있는 담보대출 상품입니다.

대출대상, 대출한도, 상환방식, 대출기간

▶ 대출대상

- 내국인 거주자로서, 당행에 본인명의 예금이나 적금 계좌를 보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 대출한도

가입한 예금, 적금 계좌 잔액의 95% 범위 내에서 10만원 단위로 가능
최소 가입금액 10만원, 최대 5000만원 한도 ( 1인당 최고 5000만원)

▶ 상환방식

만기일시상환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

▶ 대출기간

- 담보로 제공한 예금, 적금 만기일

대출금리, 중도상환해약금, 담보

▶ 대출금리

- 담보로 제공되는 예금, 적금 상품금리 + 가산금리

▶ 연체이자 (지연배상금)

- 예금, 적금 담보대출은 연체시 연체이율을 적용하지 않지만, 신용상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중도상환해약금 : 면제

▶ 담보 : 본인명의 예금, 적금 담보

※ 담보 제외 예금 (주의! 취급불가대상)

담보제공 예금 가입일로부터 2영업일 이내인 계좌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질권설정, 지급정지 등 사고등록이 되어 있는 계좌
만기일이 경과된 계좌
특정 예금, 적금 상품의 경우 담보취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당일 잔액증명서를 받은 예금, 적금
예금 적금잔액의 95%가 10만원 미만인 경우

유의사항

대출금 상환시 반드시 본인 명의의 게좌 (대출이자가 출금되는 기존 본인명의 계좌) 에서만 상환 가능합니다.
대출 약정시 담보를 제공한 예금에 대하여 자동으로 질권이 설정되고, 대출상환 시 자동으로 질권이 해지/감액 됩니다.
예금, 적금 담보대출은 만기시 기간 연장이 불가합니다.
예금, 적금 담보대출 만기시 대출금을 완납하시거나, 가입하신 예금, 적금 상품을 직접 해지하셔야 합니다.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예금, 적금의 해지가 안될 경우 연체가 되어 신용상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으시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22-100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