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1인당 10만원 (12/6~12/31)

전북 진안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제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20만

원, 12월 10만원에 이어 세 번째 지급입니다.

전북지역 지자체에서 지원한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중 최고금액입니다.

 


재원은 코로나19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비를 절감하고, 보통교부세를 추가 확보해 마련했습니다.

진안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11월30일 기준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자와 결혼이민자로 체류지를 진안군으로 외국인등록 한 사람입니다. 지급은 12월6일부터 시작합니다.  


지급 방법은 기존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방법과 동일합니다. 진안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용기간은 2022년 2월까지 3개월간입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온라인, 상품권, 공공요금 등을 제외하고 진안군(전주시 호성동 소재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포함)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 등 민생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단기간에 군민 모두의 고른 소비지출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군민들께서도 이런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소비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환경국 안전재난과 안전정책(063-430-2493)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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