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5차 재난지원금 1인당 25만원 6일부터 온라인, 13일 방문

정읍시는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득과 생계를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됩니다.


정읍시의 경우 전체인구 10만7000여 명 가운데 약 94%에 해당하는 10만800여 명이 지급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이달 6일 이후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선불카드로 지급됩니다. 개인별 신청·수령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수령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활용해 이달 6일부터,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신청 개시 초반에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을 고려해 첫 주에 한해 요일제(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10월 29일까지입니다.

지급된 지원금은 전통시장과 식당, 미용실, 약국, 중소형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에 이번 국민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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