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시민의 보편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7월 5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익산시 이번 재난지원금은 2021. 6. 21(월) 24시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된 시민과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영주권자가 대상이며, 1인당 1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5일부터 8월6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주민등록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및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바로 선불카드수령이 가능합니다.
성인인 시민의 경우 세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서와 위임장, 신청인과 위임인의 신분증 지참 시 대리수령도 가능합니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시행 첫 주인 7월5일부터 18일까지 5부제 방식으로 집중배부 기간을 운영 예정이며, 신청인 기준 신청요일과 출생연도 끝자리가 일치하는 시민이 신청가능합니다.
아울러, 집중배부 기간 중 평일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는 18시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집중배부 기간 이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 근무 시간 내 신청이 가능합니다.
배부된 선불카드의 사용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전액 전북도로 환수될 예정이니 사용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