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소년들 성장지원금 최대 100만원 지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31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 청소년 성장지원금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 지원금으로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성장지원금은 만 18세 청소년 중에서 대학 진학자 또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울주군 청소년 2300여 명에게 지원됩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3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취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지원금액은 대상자 1인당 최대 100만원입니다.


구체적으로 교통비 20만원을 정액 지원하고, 도서 및 악기·화구·운동기구 구입비 80만원을 분기별로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됩니다.


울주군은 지원금을 위해 이달 법제심사와 규제심사, 성별영향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후 의회심사와 예산편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미래를 준비하고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꿈을 응원할 것"이라며 "청소년 성장지원금은 지역 자부심 향상과 더불어 청소년층의 인구 유입 효과에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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