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에 들어갑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자는 시 인구의 73%인 78만 9263명으로, 1인당 25만 원을 신용·체크카드 또는 용인와이페이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 여부 조회는 신청 시작일부터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앱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본인이 소유한 카드사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 접수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하면 됩니다.
오프라인은 오는 9월 13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연계 은행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단,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폭주를 고려해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시행합니다.
개인별 신청·수령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수령 해야 합니다. 대리 신청은 본인(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면 가능하고,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경우는 증명서류를 준비하면 됩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하루 또는 이틀 이내에 지급됩니다. 지원금 수령에 착오가 없도록 대상 여부 및 접수 기간을 잘 확인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계획 등이 확정되면 별도 안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