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2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연천군이 도내 최초 제2차 재난기본소득 전 군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천군이 재정안정화기금 44억원을 들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경기도내 최초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적기본권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빠른 대응으로 타 지자체의 반응이 주목된다. 앞서 군은 1차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한바 있습니다.



15일 오후 6시부터 이전부터 지급일까지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선불카드(무기명 정액 기프트카드)로 지급되며, 기간은 최장 10월 26일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선불카드는 수령일로부터 11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연 매출 10억원 초과 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온라인 결제, 유가증권,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됩니다.



군은 공정한 지급과 추석 전 최단기간내 지급하고 지급액 전부가 지역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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