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5만원 지급 신청장소(9/23~29 온라인, 9/23~11/13 방문)

경남 양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함에 따라 어려운 시민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0년 9월4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시민으로 전체 14만8000여 가구 35만1000여 시민으로 총 183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1인당 5만원이 지급될 계획입니다. 4인 가족의 경우 20만원을 받게 됩니다.


정부형 외 시민 대상으로 지급되는 두 번째 긴급재난지원금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양산시와 경남도가 50%씩 부담해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5만5000 가구에 대해 선별적 지원했습니다.

 


이번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각 가정의 직·간접 피해와 위축된 지역경제를 고려해 지급 대상을 전체로 확대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양산사랑카드를 보유한 가구주는 오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양산사랑카드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9월 23일부터 11월13일까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거점지역 창구를 통해 가구주가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추석 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이 우선 지급되며 선불카드와 양산사랑카드 재난지원금 포인트는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신속한 민원응대와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20명의 시 공무원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전담팀 구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지난 재난지원금 지급 사례에서 나타난 ‘긴 줄서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통한 양산사랑카드에 재난지원금 포인트 충전방식을 도입했고, 가구 수가 많은 읍면동은 행정복지센터 외 12곳의 거점지역 창구를 운영해 줄서기 방지 등 방역에도 빈틈없이 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신청자 분산을 위해 생년 끝자리에 따른 신청 5부제(1·6인 신청자는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 신청)를 10월30일까지 운영하고 11월2일부터 13일까지는 5부제를 적용하지 않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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