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MY TAXI(마이 택시) 행복대출 한도, 금리, 상환방법, 유의사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수입이 금감한 택시기사들이 배달업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속도저감 교통정책, 대기업의 플랫폼 시장 장악 등으로 택시업게 수익이 급감한 이유에서입니다. 실제 택시기사들이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하루 15시간을 해도 최저임금이 안 되는 월 수입이 들어오니 생계유지하기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일만 하지만, 예전 벌이의 절반 수준만 손에 쥘 정도로 매출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40~50대 기사들은 배달 쪽으로 많이 빠지기도 합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줄어들고 가정 내 소규모 모임이 늘었고, 늘어나는 배달주문에 택시기사들이 택시 대신 배달업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배달 주문 식당을 운영하는 이들 또한 코로나19 이후 배달주문이 꾼준히 증가하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주문이 많을 땐 배달 가능한 물건 개수가 1000여개지만, 픽업 요청 음식은 1600건에 육박하는 식입니다. 배달기사가 이전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수요대비 배달인력이 부족해 월 600만~1000만원까지 벌다 보니 많은 이들이 배달업으로 넘어온 상황입니다. 택시기사를 하다가 올해 배달업으로 넘어 온 B씨는 동료 5명과 함께 택시 운전을 그만두고 배달업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난해 택시 수익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30~40% 감소했고, 여기에 대기업 플랫폼의 수수료를 내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을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B씨는 "배달로 넘어온 이들이 아는 택시기사만 5명은 된다"며 '배달은 하루 10~11시간 정도 일하면 최소 400만원은 벌어간다. 이마저도 너무 고령이면 오토바이 배달을 할 수 없어 50대의 젊은 택시기사들만 주로 이동했으니 우리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현 상황이 속도 제한정책, 대기업 플랫폼의 시장 장악, 코로나19로 인한 손님 급감 등 다방면에서 택시업계에 위기를 가져오는 상황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개인택시운송조합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역 등 속도를 제한하는 교통정책이 겹치면서 택시의 최대 강점인 신속성이 사라지고 있다"라며 단순히 "택시기사들이 넘어간다"가 아니라 택시업의 설자리가 없어지는 막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여러 시중은행에서는 긴급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업이나 직종별로 다양한 대출 상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에서도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오늘은 신한은행 MY TAXI 행복대출 상품의 자격, 한도, 금리, 상환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