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일부터 온라인, 13일 방문

전남 신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 대상으로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전체 군민의 약 96% 수준인 37,405명이 지급 대상자로 가구원 1인당 25만원이 지급되며 지원액 규모는 약 94억원입니다.


이번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대상자로 맞벌이 가구 및 1인가구는 별도 특례기준이 적용됩니다.

 


다만,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9억원 이상, 금융소득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건강보험료 기준과 상관없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기간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현장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첫 주에는 신청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됩니다.

 


신안군은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청대상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대상 여부를 확인 후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고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한편 군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TF팀’을 구성했으며 군민들이 혼선 없이 신속히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 담당자에 대한 사업 지침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533-2021), 신안군청 주민복지과(240-8933), 읍면사무소 복지행정계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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