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 100만 카드포인트 지급,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1차(2/8-23)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사회 초년생들이 공연 관람, 여행, 학원 수강, 헬스장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 지원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부산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유출 현상을 막기 위해 마련한 복지 정책입니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공연 관람, 레포츠, 여행, 학원 수강 등 자기계발, 자격시험 응시, 도서·음반 구입, 건강검진, 헬스장·볼링장·당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쓸 수 있는 복지 포인트 100만 원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는 만 18~34세 부산 청년 1000명입니다. 또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월소득 274만 2000원·건강보험 본인부담금 9만 4467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다만 정부나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의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부산시는 올해 2차례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1차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 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선정한다. 1차 모집 인원은 700명입니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 정보망 공지사항이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051-816-4621)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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