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긴급재난지원금 11일부터 온라인 신청

보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받는다고 5일 밝혔습니다.



시는 재난지원금 규모를 4만8867가구 총 286억 6100만원으로 확정하고 우선 4일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계급여대상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긴급지원가구에 별도 신청이나 방문없이 각 대상자에게 계좌로 현금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은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5/4일부터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조회시스템 <긴급재난지원금.kr>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세대주가 세대별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회결과 지원금액이 이의가 있을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방식, 선불카드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 및 체크카드를 선택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가 신청 후 2일이내 충전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2가지입니다.



온라인은 11일부터 5/31까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18일부터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역시 세대주만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참여 회원사 포함), 하나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입니다.

선불카드를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신청기한은 6월 18일 까지이며, 세대단위로 받고 있으며 세대주가 아니어도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대리신청과 수령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공적마스크 판매방식처럼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은 온라인에 한해 모든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8울 31일까지 의무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제품 판매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보령지역 내 모든 식당, 소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 참조) 기한 동안 쓰지 않은 잔액은 모두 국고로 환수되며, 신청하지 않은 지원금도 국고로 반납됩니다.


특히, 시는 1인가구 중 고령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5/1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부재난지원금을 기한 내 신청하지 않거나, 전액 혹은 일부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시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동일 시장은 "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4일부터 사업 종료시까지 부시장을 단장으로 17명의 TF팀을 가동한다"며 "이번에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홈페이를 참조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행정안전부 콜센터(02-2100-3399), 보령시 긴급재난지원금 T/F (041-930-0190),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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