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의 지원대상은 올해 6월 30일 기준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며,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 기준이 적용됩니다.
지원금액은 1인당 25만 원이며, 목포시의 경우 20만3354명에게 총 508억3850만 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다만 지급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시민의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 조회 서비스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시행된다. 카드사(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앱),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지 앱 등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홈페이지·앱·콜센터·ARS)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의 경우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올해 6월 30일 기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한편 목포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경우 동에서 해당 주민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270-3238, 3239, 3236, 3234)이나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