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landwithsky 2022. 3. 24. 00:51
연일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 불화거실성이 가중되면서 국제유가와 곡물값 등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주로 마시는 소주 가격 마저 지난달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가 더욱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전 후 소득분위별 소비자 체감물가 변화 분석' 결과를 보면 2018~2019년 대비 2020~2021년의 체감물가 변화를 소득분위별로 봤을 때 저소득층일수록 물가상승을 더 크게 체감했습니다. 경기불황과 함께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치솟는 물가 부담이 저소득층에게 집중됐으며, 저소득층이 물가 상승을 체감하는 이유로는 저소득층의 지출비중이 높은 생필품 등 품목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급등했기 떼문인 것으로..
더 읽기
주택자금 landwithsky 2022. 3. 24. 00:30
최근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청약 시장에도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수백 대 1의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바로 민간임대주택인데요. 민간임대란 민간 임대사업자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정부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와 구분됩니다. 지난해 말 경기도 동두천에 공급된 장기일반민간주택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는 466가구 모집에 16만6169명이 몰리며, 356.59대 1의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공급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서울 양원 어울림 포레스트'는 313가구에 1만5845건이 접수되어 평균 47.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민간임대주택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청약문턱..
주택자금 landwithsky 2022. 3. 24. 00:04
MZ세대인 20-30대 무주택 미혼 10명 중 6명은 집을 사지 못한다면 공공임대보다 일반 전월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매년 공공임대 확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 기조와 실수요자의 니즈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30 미혼 청년의 주거여건과 주거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세 이상 ~ 39세 이하 미혼 청년 3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10년 내 주택소유가 불가능할 경우 일반 전월세로 거주하겠다는 응답이 60.3%에 달했습니다. 공공임대에 거주하겠다는 응답은 37.6%에 불과했는데요. 이들은 공공임대의 장점으로 저렴한 주거비를 꼽았지만, 자격제한으로 입주하기 어려움, 공급이 적어 경쟁률이 높음, 주변환경이 좋지 않거나 면적 등 선..
카테고리 없음 landwithsky 2022. 3. 23. 11:29
서울시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모집합니다.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12일간 안심소득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2,600만 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입니다. 첫날 오전 9시부터 마지막 날 자정까지 ssi.seoul.go.kr로 바로 접속하거나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 서울 안심소득 홈페이지(seoulsafetyincome.seou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 첫 주인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로 운영하며, 이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28일부터 1·6, 2·7, 3·..
재난지원금 landwithsky 2022. 3. 23. 11:14
충남 보령시가 전 시민과 소상공인 등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보령형 재난지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보령형 전 시민 재난지원금'과 '충청남도-보령형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도비 37억원 포함 총 184억원 규모입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도 경상비 등을 줄여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3월22일 공고일 현재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9만8000명입니다.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오는 4월8일까지 주소지 ..
신차,중고차 대출 landwithsky 2022. 3. 23. 00:5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곡물을 비롯한 세계 식량 가격의 상승세가 한층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세계의 곡창지대로 불릴 만큼 밀, 옥수수 등의 주요 생산국입니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농사를 짓지 못해 각종 곡물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자와 빵은 물론 외식업계도 밀가루 가격 상승을 감당하지 못하고 제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상황이 이렇자 서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데요. 소득은 늘지 않는데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물가가 상승하면 홀로 의식주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1인 가구의 타격이 클 것으로 에상했습니다. 기름값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급 불안 심리까지 더해지면서 추가..
신용대출 landwithsky 2022. 3. 23. 00:06
지난해 공공보육 이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늘었지만 민간 어린이집이 더 많이 줄어든 탓이 큽니다. 저출산에 따른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민간 어린이집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에 집착하기 보다는 폐원 위기에 처한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 임차해 공보육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하고 공공 민간 간 보육 격차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복건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22.6%에서 지난해 34.2%로 꾸준히 상승한 공공보육 이용률은 국공립 어린이집 증가보다는 민간 어린이집 감소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민간, 가정, 법인 등 민간 어린이집 2500여개소가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출산 현상에 따라 2019..
재난지원금 landwithsky 2022. 3. 22. 21:27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밀양형 자체 재난지원금인 ‘밀양시 일상 회복 생활지원금’을 4월 중순부터 신청․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달중 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과 105억원 규모의 추경 심의를 거쳐, 지급 시스템 구축과 선불카드 제작이 완료되는 4월11일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3월 31일 기준 밀양시에 주소를 둔 전 시민으로 1인당 10만원의 선불카드가 배부되며, 신청은 세대주 또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원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대단위 카드를 일괄 신청․수령할 수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달 밀양시 홈페이지와 안내문자를 통해 전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시는 2020년부터 ‘민생안정⋅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