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자금 landwithsky 2021. 7. 19. 16:07
지난해 임대차법 시행 이후 같은 아파트에서 다른 가격에 거래되는 이른바 전세시장 이중가격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습니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라도 새로 전셋집을 구했는지, 기존 전세계약을 갱신했는지에 따라 전세보증금이 수억원씩 차이가 나는데요. 전세난이 해소되지 않으면 기존 세입자도 2년후에는 전세난민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0.96%, 서울 평균 전셋값은 15.33% 올랐습니다.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전 1년동안 전셋값이 전국에서 2.01%, 서울에서 3.27% 오른 것과 비교해보면 상승 폭은 각각 5.4배, 4.68배에 달합니다. 부동산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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