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병원, 배달앱, 주유, 프리스비) 등 정리해보시죠.

지난 5월14일부터 신용·체크카드에 정부에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이 사용가능 하면서 지원금을 사용처에 대해서 확인해보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으로 위축된 경제에 소비 진작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시행되고 있는데요. 긴급 재난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사용이 완료되어야 하며, 기한 내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모두 국고로 환수되게 참고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재난지원금을 100%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유· 차량정비= 차량을 운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주기적으로 필요한 주유, 카센터 등에서 타이어교체 등 차량 정비 등에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의하면 주유소는 지원금으로 결제 가능한 업종에 해당되는데, 세대주가 거주하는 광역단체(시·도) 내 주유소 가맹점에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주유 이외에도 타이어, 엔진오일 교체 등 도 지원금으로 사용 가능한데, 동네 카센터,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재난지원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본사 직영점이라면 본사의 위치가 세대주가 거주하는 지역과 일치해야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우리가 자주 찾는 병원과 약국도 지원금을 사용이 되는데, 평소 비용부담으로 충치 치료 등을 미루었던 분들도 지원금으로 치과 치료에 사용하였다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재난지원금이 병원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성형외과, 치과(임플란트, 교정, 보철) 등에서 마케팅으로 재난지원금 활용가능 부분을 홍보하는 곳도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동물병원에서도 역시 사용가능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주로 가입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기회에 스켈링부터 중성화 수술, 미용, 건강검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하겠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전통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동네마트, 정육점, 과일과게, 편의점, 음식점, 빵집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주요 이용처인 서점, 문구점, 학원외에도 미용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아동돌봄쿠폰 사용처와 신용, 체크카드 사용처가 동일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폰 대리점에서 폰 구입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요금 납부는 처리되지 않습니다.


국가 재난지원금은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귀금속 판매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 아래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곳에서 사용 불가능하니 사전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긴급재난금 사용처 제한업종과 브랜드>


연번 업종 브랜드
1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마트(롯데수퍼), 이마트(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2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 뉴코아(NC백화점) 등
3 온라인 전자상거래(PG업종)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 온라인(앱) 거래 업체
4 대형전자판매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프라자, LG전자베스트샵 등
5 클린카드 적용업종(정부 구매카드 기준 준용)
유흥업종 일반 유흥주점, 무도 유흥주점
위생업종 발 마사지, 스포츠마사지 등 대인 서비스
레저업종 골프장,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노래방, 비디오방 등
사행업종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기타 성인용품점, 총포류 판매점
6 상품권 업종 상품권 판매
7 귀금속 업종 귀금속 판매점
8 조세, 공공요금 업종 국세, 지방세, 공공요금
9 면세점 업종 면세점
10 보험업(4대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11 무승인매출/배치승인(통신료) 교통‧통신료 등 카드자동이체 건


- 배달앱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은 주문시 온라인 결제는 하지 않고 배달 시점에 현장에서 결제하는 경우 재난지원금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의 위치에 따라 사용처 지역이 달라지는데요. 프랜차이즈 직영점의 경우 카드를 사용하면 매출이 본사 위치로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를 예를들어 보면 본사가 서울에 있어서 서울 외 지역에서 결제하게 되면 스타벅스 본사 소재지인 서울 매출이 인식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만 스타벅스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고, 타 지역 시민은 사용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대리점의 경우 지역에 상관없이 사용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직영점이 아닌 대리점이면 해당 지역시민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


본사 대전인 KTX는 대전사람들만 재난지원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표적으로 형평성논란이 발생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이케아와 애플의 전자제품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프리스비", "사넬 플래그십스토어" 등이 재난지원금이 사용가능 하기 때문에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소비 진작과 무관한 곳으로 인식되어, 국민 세금으로 해외기업을 지원하는 모양새로 보여지고 있어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구내 대형마트와 전자제품 유통점 등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 사용 할 수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연간 카드 소비액이 연소득의 25%를 넘게되면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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