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자금 landwithsky 2022. 6. 13. 00:40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 대부분이 주거안정과 임차비용 경감 효과를 느낌에 따라 거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1만156가구 실태조사를 한 결과 건설임대주택 입주민 10명 중 8명이 공공임대주택 정책 및 제도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만족도에는 주거비 경감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의 82.6%가 "공공주택 입주로 보증금이나 월세부담이 줄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사 걱정 없고 오래 살 수 있는 안정감'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을 한 비율도 86.0%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 70.5%는 '국가나 사회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만19세에서 34세 이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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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landwithsky 2022. 6. 12. 16:39
올해 정부가 정책서민금융을 10조원대로 공급합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8조원을 공급한 데 이어서 지난 2020년 8조9000억원, 지난해 9조6000억원을 공급하며 매년 공급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취약차주 지원 강화를 위해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의 대출한도를 일시적으로 500만원 늘려 근로자햇살론 대출한도는 2000만원으로, 햇살론뱅크 대출한도는 2500만원으로 증액됐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서민금융정책기관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종합상담을 통한 원스톱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신용평점과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유스, 새희망홀씨 등 다양한 정부지원 서민금융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
주택자금 landwithsky 2022. 5. 22. 00:46
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는 3040세대가 3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40세대 5명 중 1명꼴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셈인데요. 이들이 받은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440조원에 달해 전 세대 총액의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는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제2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41.2%, 37.2%로 가장 높았습니다. 초근 3년간 주택담보대출 총액을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2년간 급격히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청년층의 주택담보대출 총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3개사의 가계대출 잔액이 중저신용층 대출 확대로 넉달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은행은 특히 중저신용자를 겨냥한 대출이 증가하면서 여신 규모가 꾸준히 성장..
신차,중고차 대출 landwithsky 2022. 5. 20. 22:28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면 즉시 출고 가능합니다"라는 안내 문구에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 등 렌터카 업계 경영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자동차 가격이 치솟는 '카플레이션' 현상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국내관광 특수가 렌터카 업계에 호재가 됐습니다. 자동차 업계를 둘러산 악재는 렌터카업계에는 오히려 수혜입니다. 신차를 계약하면 1년 이상 대기해야 하는 현금, 할부 구매와 달리 차량을 3~5년까지 연간 단위로 빌려 쓰는 장기렌터카는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일반구매보다 렌터카 출고가 빠른 것은 각 업체가 코로나19 초기부터 출고 대란을 우려해 기업간거래 방식으로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에 인기 차종을 선주문 했기 때문입니다. 신차 구매보다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
주택자금 landwithsky 2022. 5. 20. 00:52
올해 1분기 서울 임대차 거래 중 월세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보유세 강화와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입니다. 늘어난 보유세 부담을 월세로 충당하려는 임대인과 금리 상승으로 전세대출을 받은 데 부담을 느낀 임차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전세의 월세화가 한층 더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서울 전월세 계약 중 월세 비율은 51.6%로 집계됐습니다. 월세 비중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늘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최근 몇 년 새 천정부지로 오른데다 금리 인상으로 전세대출에 따른 금융부담이 늘어난 것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급..
신차,중고차 대출 landwithsky 2022. 5. 20. 00:28
코로나19사태 여파로 자가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차콕'생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낮고 혼자만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차 안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는데요. 급속도로 늘고 있는 자동차 운전학원, 세차장, 자동차 극장의 이용량과 패스트푸드 드라이브스루 매장 소비량, 고속도로 하이패스 사용량 등이 이러한 차콕 생활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건수가 2019년 대비 19% 감소한 것과 달리, 후불 하이패스 이용건수는 2019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여러가지 필요에 의해서 자동차 구입을 서두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신차든 중고차든 자동차를 구입..
주택자금 landwithsky 2022. 5. 20. 00:03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5%를 넘어서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준거금리인 코픽스가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고 있어 코픽스는 더 오를 전망입니다. 이미 연 6%대에 진입한 고정형 주담대에 이어 변동형 주담대도 연내 6%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져 차주들의 시름이 깊어지게 됐습니다. 금융권에선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코픽스와 함께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금리 가계대출 이용자 비중은 80.5%에 달합니다. 고정금리 비중은 19.5%에 불과했습니다. 차주 10명 중 8명 이상이 금리인상 리스크에 노출되어 ..
주택자금 landwithsky 2022. 5. 19. 00:51
올해 서울에서 체결된 임대차 계약의 절반 이상이 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 1~4월까지 확정일자 기준 서울의 전월세 거래건수 29만1858건 중 51.6%가 월세계약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관련 통계 발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연도별 월세 계약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차인 연령대를 보면 서울의 임차인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50대 이상의 임차인은 그 비율이 줄고 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대출규제 등으로 자금마련이 쉽지 않은 젊은 수요들이 매수보다는 임차 쪽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서울 내 자치구 중 관악구, 송파구, 강남구는 월세 비율이 높고 영등포구나 강서구는 전세 비율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