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월)에는 울산에 위치한 공단본부에서 2016년 시무식이 진행되었어요.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시무식!


CEO의 연설에 집중하는 임직원들의 눈빛에서 시무식을 대하는 진중함이 느껴집니다. 이후 임용장 수여의 시간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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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31(목)에는 국립 현충원 참배가 있었어요.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예를 올려드렸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서울 남부지사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3개 사업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있었어요. 수상자들과 함께 하는 포토 타임까지! 밝고 활기찬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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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30(수)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주)효동기계공업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봉사활동' 이 있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안전분야 전문 공기업인 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각 지역별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기숙사 내 전기안전 점검에 직접 나서는 CEO 모습! 연말연시 훈훈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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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29(화)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 및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는 이 행사를 개최하고 국가대표선수 서정우 등 50명에게 훈·포상을 수여하는 등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한해를 마무리하며 해단식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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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능한국인 수상자로 (주)무진서비스 최은모 대표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배터리 제조설비기술을 글로벌 TOP3 수준으로 이끌어 올린 배터리 제조설비 분야의 40년 경력 숙련기술인입니다.



시계 분해하고 조립하며 기계에 흥미, 기술인의 길에 입문




 

△최은모 대표 ⓒ한국산업인력공단



최은모 대표는 어린시절 취미가 시계 분해였습니다. 집에 있는 귀중품 부수는 게 취미였죠. 부모님께 혼나도 분해하고 조립하는 게 재밌더라구요. 세탁기까지도 분해했어요.” 이후 고등학교 진학을 정할 시기에, 본인의 기계 분야에 대한 적성과 당시 정부의 공고 우대 정책 분위기에서 비전을 보고 ‘숭신공업고등학교’ 기계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화천기계공사’에 입사해 기계 가공을 담당했는데, 고급 기술을 더 익히고 싶다는 생각에 '조선이공대학교’에 진학하며 일과 학습을 병행했습니다. 이후 국내에 CNC가 보급, 최 대표가 몸담고 있던 화천기계공사에서도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영업사원이 필요해지자 그는 ‘기술영업’으로 파트를 옮겨 기술 지원, 판매, A/S까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최 대표는 80년대 말 국내 노동운동과 산업 발전으로 기업들이 자동화 설비에 투자를 시작하던 때, (주)무진서비스를 창업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배터리 제조설비기기를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를 국산화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 것입니다. 첫 개발까지 5-6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첫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 바로 배터리의 상단과 하단을 접착하는 데 쓰이는 ‘열융착기’였습니다.

 

 


1995년 개발된 이 기기는 현재의 (주)무진서비스를 만들어준 빅 히트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수입 기계들의 불량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 기계들로 하루에 배터리 1,000대를 생산하면 그 중 50대는 불량이었죠. 우리 기계로 작업하면 하루에 불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접합강도도 비교도 안 되게 좋아졌죠.”

 

 


이런 우수한 품질 덕에 당시 수입 기계보다 높은 가격에도 세방전지, 현대성우, 한국전지, 델코, 동아전지 등 국내 전지 빅 메이커사들이 앞 다투어 (주)무진서비스의 기계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업계에 (주)무진서비스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TOP3로 성장, 원스톱 수출시스템으로 큰 호응





(주)무진서비스의 해외 진출은 기술 품질력을 해외에서 먼저 알아보고 납품을 요청하며 이루어졌습니다. 거래처가 요구하지 않아도 한 발 앞서 기술을 개발해나간 덕분이었습니다.

 

 


현재 무진서비스의 해외 판매 비중은 전체의 약 80%로 일본, 중국, 동남아와 남미,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순입니다. 앞으로도 (주)무진서비스는 전기자동차의 상용화, ESS산업(발전소에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 주는 저장장치) 시장의 확장으로 황금빛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과 희망의 뒤편에는 최은모 대표만의 쉼 없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창업 시점부터 지금까지 그가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운동이 있습니다. ‘즉卽 실천 현장 개선 활동’입니다. 이는 직원들이 개인, 팀 단위로 현장 또는 사무실에서의 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자발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제품을 만들다보면 모든 것이 완벽할 순 없습니다. 작년 한 해만도 191건 이상을 개선했고, 계속 실천해 나가야지요. 현장이 쾌적하고 안전해질수록 제품도 더 발전할 것이라 믿습니다.”


 


 

 

△최은모 대표의 현장 지도 ⓒ한국산업인력공단




100년 기업을 목표로, 사람에 투자하다





최 대표의 비전은 (주)무진서비스가 100년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그는 서두르지 않고 현재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회사에는 현재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충족시키는 조직, 그 다음 단계를 미리 준비하는 조직 그리고 10년 이후를 바라보는 아이템을 찾아내는 조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R&D를 통해 2~3년 후를 대비하면서 경영진에서는 미래 10년 이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는 현재 업체 개발팀의 팀장으로 직접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그는 '인력이 미래다’라는 기업가 정신으로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는 사람입니다. 좋은 기계, 좋은 환경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이지 않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이 구성원으로 있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일학습병행제를 시작했습니다.

 

 


총 5명이 참여 중이며 초기 단계라 성과에 대한 만족보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직원들에게 야간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고, 매년 한 주 정도 직원들이 가족과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창업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외부 강의를 하며 사회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공한 우수 숙련기술인이자 기업가로서 후배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남겼습니다.

 

 


번에 손쉽게 기술은 개발되지 않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하나씩 문제가 해결돼 가지요. 그러니서두르지 마십시오.

천천히 해나가야만 정확하고 온전하게 내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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