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당국에서는 연1.5%의 1단계 소상공인 긴급대출 프로그램에 추가적으로 10조원 규모의 2단계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금리는 1단계보다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시장 금리보다는 낮게 책정될 전망입니다.
1단계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대출 프로그램에서는 12조원 규모로 저신용(신용등급7등급 이하) 소상공인 대상으로 소상공인진흥기금 대출 2조7천억원이
, 4~6등급 중 신용등급 대상은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5조8천억이, 1~3등급 이상 고신용등급은 시중은행에서 이차보전 대출3조5천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끔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기업은행의 초저금리 대출을 계속해서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기업은행에서는 1단계 대출을 끝내고 2단계 프로그램에서는 시중은행 중 한 곳을 참여시켜 상품 판매를 이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1단게 긴급대출에서는 연1.5%의 초저금리로 대출 수요가 높았는데요. 2단계에서는 좀더 시장금리에 가깝게 조정될 방침입니다. 저신용 소상공인 입장에는 제2금융권 대출금리보다는 훨씬 낮을 전망인데요.
현재로서는 연4%로의 금리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서 금리를 차등결정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추가경정예산 논의가 있어야 하는 만큼 시간은 다소 걸릴 수 있겠지만,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