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4.23~5.22 신청지급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위축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6,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23일부터 64억원 상당의 선불카드 지급에 나섭니다.



건강보험료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중 신청가능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했으며, 통보를 받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신청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시 원스톱으로 선불카드를 지급합니다.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은 2020년 3월 건강보험료 소득 판정기준표에 의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세대 당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이미 지원받은 저소득 한시생계지원, 아동양육한시지원,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 대상자 및 중위소득 100%이상 가구 대상자는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원활한 지급을 위해 공적 마스크 구입과 같은 5부제 분산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은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급받은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9월 30일까지이며, 대형종합 소매업, 유흥 및 사행업, 온라인 쇼핑 등을 제외한 통영시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일시불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 바라며 민생경제의 숨통을 튀우는 마중물이 되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현재 논의 중인 전국민에게 4인가족 기준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지원안이 확정될 경우 경남도의 중복 지원 불가방침에 따라 경남형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해당금액을 뺀 차액만큼만 받게 되고, 소득상위 30%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던 자체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기타 자세한 자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나 시청 홈페이지, 통영시 읍면동 문의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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