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와 동구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난 긴급생활지원금 40억원을 편성해 전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지난달 26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28일까지 부산 동구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모든 구민 전체이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한 e바구페이로 1인당 5만원을 지급합니다.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14세 이상)이 4월 29일부터 동구청홈페이지(www. bsdonggu.go.kr)를 통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기존 e바구페이 카드 소지자는 카드를 지참하여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평일과 공휴일 09시부터 18시까지 접수가 이루어지며 5월 18일~6월 30일에는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만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구는 접수의 혼선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마스크 5부제를 적용하여 진행하며 월요일은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 신청을 받습니다. 집중신청기간 주말에는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
신청접수후 5일이내 카드충전을 하여 사용가능함을 문자로 알려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청 콜센터(440-6290-6294)나 동구청 복지지원과 (440-4311-4315),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부산 동구청에서는 지역화폐 e바구페이의 충전금액 10% 인센티브 지급을 7월말까지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7월 말까지 e바구페이를 발급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10%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한도 금액이 월 40만원으로 4만원까지 인센티브를받아 44만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특별가맹점에서는 3% 이상 추가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바구페이는 동구 전체 인구 8만8천명의 16%인 1만4천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구소재IC 카드 단말기가 있는 편의점이나 학원, 미용실, 커피숍,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인나 대형마트 유흥업소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점포는 제외됩니다.
